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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라면 10인분이 1인분보다 쉬워"

등록 2023.04.07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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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13남매의 장녀, 남보라가 뛰어난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남보라가 첫 등장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남다른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오빠, 동생과 함께 독립해 생애 첫 자신의 방을 갖게 됐다는 남보라는 "쉬는 날이라 날 잡고 반찬 좀 만들어 두려고 한다"며 대가족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어 남보라는 "식구들이 많으니 스스로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했고, 엄마가 어릴 때 식당을 하셔서 보고 배운 것도 많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남보라의 요리 실력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업소에서 사용할 법한 양의 식재료들을 들고 등장한 남보라는 "이것도 적게 산 것"이라 말했다. 그는 "우리 집은 기본이 10분인이다. 동생들 소풍 가면 김밥도 기본 50줄씩 쌌다"며 "라면도 1인분 물 맞추는 게 힘들다. 10인분씩 끓이는 게 쉽다"고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콩나물무침, 오이진미채무침, 가지육회, 달걀장, 소시지전까지 반찬 5종을 만들었다. 요리 과정에서 남보라가 대용량으로 요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개발한 요리법들이 쏟아져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남보라가 완성한 반찬 5종을 들고 동생들과 부모님 집으로 배달에 나서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며 연이어 감탄했다. 스페셜MC 그룹 아이브(IVE)의 이서는 "(남)보라 언니 동생들은 진짜 좋을 것 같다", "이런 언니 있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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