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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사촌 동생을 죽인 살해범…무엇이 진실일까?

등록 2023.04.11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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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듣고, 보니, 그럴싸' 박하선 2023.04.11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듣고, 보니, 그럴싸' 박하선 2023.04.11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법정 공개 '1호 사건'을 다룬다.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는 '채지은(가명) 양 유괴 사건'을 라디오 드라마로 재구성한다.

1994년 부산에서 사촌 언니가 초등학생인 사촌 동생을 유괴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3명의 공범 혐의자가 있었으나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자백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종 선고일에는 이례적으로 재판부가 언론에 법원 내부 촬영을 허용해 우리나라 법정을 공개한 1호 사건으로 남았다.

실제 사건을 취재했던 취재 기자와 1심 판사의 인터뷰도 공개된다. 취재했던 기록을 적은 노트와 뉴스, 신문을 통해 보도된 내용 등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며 사건의 내막이 드러난다.

박하선은 사촌 동생을 죽인 사촌 언니 역할을 맡아 이해할 수 없는 거짓말과 심리를 짐작하기 어려운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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