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리 거지예요" 총무 권율, 긴축재정 선포…'텐트 밖은 유럽'

등록 2023.04.13 10:50: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23.04.13.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23.04.13.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텐트 밖은 유럽'에서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한다.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7회에는 스페인의 대표 명소 '붉은 성',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이야기가 담긴다. 알람브라 궁전은 현빈이 출연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람브라' 즉석 N행시 백일장이 펼쳐진다. 조진웅은 신조어 퀴즈 중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자, 만두 추가요'라고 답변해 화제를 모았던 주역이다. 또 어떤 획기적인 문구를 내놓을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박명훈이 N행시의 운을 띄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예고에서 조진웅은 '알람(함)브라'로 운을 띄우자 "알이 배겼으예. 함부러 오지 마세예. 브라집니데이. 라면이나 먹고 가이소"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술을 전공한 최원영은 영감을 주는 이색적인 문양들과 색감에 감탄사를 연발한다는 전언이다. 최원영은 궁전 내부의 그림 같은 아라베스크 건축 양식에 홀려 또 한 번 경로 이탈을 하지만 익숙해진 멤버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텐트 밖은 유럽'의 공식 셰프 최원영과 떠오르는 샛별 셰프 권율의 즉석 요리 대결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진웅의 즉석 제안으로 라면 대첩이 시작되고, 최원영과 권율은 각자 조리법대로 토마토 라면 끓이기에 나선다. 라면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두 사람의 '토마토 라면' 대첩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팀 내 총무로 활약하며 '율무부 장관' 캐릭터를 얻은 권율은 "우리 진짜 거지예요"라며 긴축재정을 선포해 형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공개된 예고에서 권율은 마트 쇼핑 중 형들의 소비를 칼같이 차단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