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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 "시신에 채소를 붙여놨다"…유가족에게 뺨까지 맞아

등록 2023.04.25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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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김복준 2023.04.25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김복준 2023.04.25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세치혀' 김복준이 기괴한 시신과 경찰 후배 일가족의 동반 자살 사건을 고백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복준이 강력사건 중 안타까웠던 사건을 공개한다.

김복준은 기괴한 시신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시신에 채소를 덕지덕지 붙여놨다"며 당시 당황해서 넋 놓고 보고 있다가 유가족에게 뺨까지 맞았던 얘기를 꺼냈다.

시신의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는 유가족 중 친형과 연락이 닿아 사망 소식을 전했다가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친형의 첫 마디가 충격적이었다는 그는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김복준은 과거 반장 시절에 찾아온 한 경찰 후배의 일가족이 동반 자살한 사연도 밝혔다. 그는 경찰 후배가 자녀 둘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그 선택을 하게 된 데는 아픈 사연이 있다고 전한다.

썰마스터 배승재는 "(김복준이) 결승전에는 절단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이다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미끼 없이 빈 낚싯대를 투척한다"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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