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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2' 어버이날 특집…불효자 5인방 속출

등록 2023.05.08 0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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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효자촌2' 2023.05.07. (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자촌2' 2023.05.07. (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동굴 취침이 걸린 꼴찌를 피하기 위한 다섯 아들들의 불타는 '효도 배틀'이 시작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TV 예능물 '효자촌2' 3회에서는 평소 부모님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문제로 구성된 '효자 골든벨'을 진행한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전혀 아니에요", "땡!", "내가 언제 그랬어?"를 외치게 하는 아들들의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횻자리'에 앉은 '효도 5인방'은 질문을 듣고 단체로 "이걸 어떻게 맞혀?"라며 어려워 하는 한편, 기존 인터뷰에서 매일 어머님께 하루 3번씩 연락한다고 했던 동현배는 '부모님 SNS 프로필 사진' 맞추기 문제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고, 이를 본 어머니는 '동굴 가게 생겼네'라며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동현배는 "무늬만 아들이었나?"라며 초조한 감정을 드러낸다.

제이쓴은 이 문제에서 '(아들) 준범이 100일 가족사진'을 그림으로 그려 쉽게 정답을 맞혔지만, 곧바로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맞추기 질문에 '엄마 나한테 얘기한 적 있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부모님의 가장 친한 친구 이름'을 묻는 질문에 "나는 이름을 몰라"라며 '3인방'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원은 아버지의 원픽인 배우를 맞추는 듯 했지만 아버지가 "그건 인품을 좋아한다고 했지"라며 인품, 외모, 성격에 따라 다른 최애 연예인을 말해 다른 부모님들로부터 "아버지 멋지시다"는 평을 받는다.

이에 제작진은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우리 부모님과 함께 질문하며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부모님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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