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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분기 매출 2039억원, 전년 대비 20%↑…3분기 NCT드림 컴백

등록 2023.05.11 1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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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대응 위해 비용 49억원 지출

[서울=AP/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로고

[서울=AP/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로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2039억 원과 1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3% 늘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된 오프라인 콘서트 덕분이다. 에스파·보아 등 SM 아티스트는 올해 1분기 총 55회 공연했다.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7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2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줄었다. 작년 1분기 일회성 매출 150억원이 반영돼 역기저효과(직전 실적이 너무 좋아서 좋은 실적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것)가 발생하면서 이번에 역성장한 것이다. 또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49억원도 지출했다.
[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23.03.29.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23.03.29.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SM은 이날 컨퍼런스 콜과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

2분기엔 엔시티(NCT) 도재정, '에스파' 컴백에 이어 NCT 태용의 첫 솔로 음반, '샤이니' 정규 8집이 나온다. 3분기엔 '엑소' 정규 7집, 'NCT 드림' 정규 3집 등 회사 소속 간판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됐다. 신인그룹 2팀도 3분기에 데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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