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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성료…농밀한 감성보이스로 교감

등록 2023.06.11 1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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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관객들과 농밀한 감성을 나누며 콘서트를 마쳤다.

곽진언이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9'를 개최했다. 그는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다채로운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첫 곡 '그대가 들어줬으면'으로 오프닝을 열며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너의 모습'과 '함께 걷는 길'을 연달아 열창했다.

관객들을 위한 선물 증정 시간도 가졌다. 가장 멀리서 찾아온 관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규앨범 1집 수록곡 '우리 사이에'와 미발매곡 '더 멋진', '아까부터'를 부르며 관객석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제 여름이니 여름과 어울리는, 제가 정말 존경하는 이상순 선배님의 노래 커버를 준비해 봤다"라고 소개한 뒤 밝고 통통 튀는 여름의 향취를 담은 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어쿠스틱 버전을 불렀다.
[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연이어 곽진언은 1집 앨범 발매 이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백허그'를 깜짝 선곡한 데 이어 '자유롭게'와 '자랑', '비밀'을 연달아 노래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나랑 갈래'와 '후회'를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선곡했다.

앵콜곡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OST '일종의 고백'을 열창했다. "마지막 인사를 올리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계속 찾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두 번째 앵콜곡은 동료 뮤지션 이기쁨의 미발매곡 '어쩔 수 없는 일'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9은 지난해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Op.9'까지 총 25회 진행됐다.
[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곽진언. 2023.06.11.(사진 = 뮤직팜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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