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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12일 전역' 진 "방탄소년단 11주년은 아미와 함께"

등록 2023.06.13 1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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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2022.12.11. (사진 = 위버스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2022.12.11. (사진 = 위버스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1·김석진)이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가운데 데뷔 10주년 소감을 남겼다.

진은 1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우리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대 전에 10주년 관련 콘텐츠들을 더 촬영하지 못하고 온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10주년 콘텐츠들을 잘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는 진은 "군 생활 '365일' '1년' 남은 제가 11주년 콘텐츠는 전역하자마자 집으로 가는 게 아닌 회사로 가 위버스 라이브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시간이 일러서 집에 있다 올 순 있겠지만 모든 약속을 잡지 않고 11주년 전역날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진의 전역일은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전날인 내년 6월12일이다.
[서울=뉴시스] 13일자 국방일보 1면 하단에 연예인 최초로 BTS 진 광고가 게재됐다. (사진=국방일보 캡쳐) 2023.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3일자 국방일보 1면 하단에 연예인 최초로 BTS 진 광고가 게재됐다. (사진=국방일보 캡쳐) 2023.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은 "이런 말이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저희 10주년이란 시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의 몸이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안보 전문 일간지인 국방일보는 이날 1면 하단에 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실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의 팬덤 중 하나인 '김석진홍보팀'이 국방일보에 제안해 소정의 광고비를 냈다. 국방일보는 해당 광고를 심의한 뒤 군 사기 진작 차원에서 게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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