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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107만원 베트남 풀빌라 투숙비 독박…"안 해!"

등록 2023.06.18 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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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박투어'. 2023.06.18. (사진 =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독박투어'. 2023.06.18. (사진 =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베트남 길거리 이발 벌칙에 당첨되면서 '최다 독박자'가 됐다.

17일 방송된 채널S·MBN·라이프타임 TV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 3회에서는 5인방의 베트남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5인방은 액티비티의 성지로 유명한 다딴라 폭포에 입성했다. 여기서 액티비티 총 비용을 낼 독박자를 뽑기로 하는데, 앞서 쌀국수 가게에서 낙오되었던 장동민을 독박자로 만들기 위해 네 멤버는 은밀히 신호를 주고받았다. 이를 알 리 없는 장동민은 '초성 게임'을 하자는 멤버들의 제안에 응했고, 결국 독박자가 됐다.

5인방은 극한의 집 라인과 루지 체험을 했다. 김대희와 장동민은 루지를 함께 타면서 육아 고충을 공유하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유세윤과 홍인규는 갑자기 탈모 토크를 가동했다. 홍인규가 "20년 전에는 풍성했는데 이젠 다 벗겨졌어"라고 한탄하자, 유세윤이 "약 먹어야 해"라고 조언했다. 반면 김준호는 혼자 루지를 타는 와중에도, "지민이가 이런 거 좋아하는데"라며 '지민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베트남식 샤부샤부로 푸짐한 식사를 마친 5인방은 또 다시 냐짱으로 출발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번엔 '마트 독박자'를 정하는 '끝말잇기' 독박 게임이 진행됐다. 결국 홍인규가 독박자가 됐다.

드디어, 최고급 풀 빌라에 도착한 5인방은 럭셔리한 숙소의 컨디션에 환호성을 질렀다. 다음 날 아침, 숙소 내 수영장에서 플로팅 조식을 즐겼다. 또한 숙소 앞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풀 빌라를 제대로 만끽한 이들은 숙소비 독박자를 뽑는 게임으로 '눈치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장동민이 당첨됐다. 총 107만원의 투숙비를 지불하게 된 장동민은 "안 해, 이거 아니야"라며 부르짖었다.

마지막으로 5인방은 '물병 세우기' 게임을 해서 '최다 독박자'를 선정해, '길거리 이발 체험'을 시켜주자고 합의했다. 대결을 벌인 결과, 유세윤이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미리 준비한 헤어스타일을 길거리 이발사에게 보여줬다.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유세윤은 애써 웃으며, "그래도 즐겁습니다"라고 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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