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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중국산 후판 갈등

하반기 후판 협상도 진행 중…가격 향방은?[중국산 후판 갈등③]

우리 정부가 중국산 후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철강업계를 중심으로 하반기 가격 협상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현대제철의 신청을 수용해 중국 후판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3개월 동안 예비조사가 이뤄진 후, 본조사 판정 절차를 밟는다. 현

철강 반덤핑 과거 사례는?…中 저가 물량이 관건[중국산 후판 갈등①]

현대제철이 한국 조선업계에서 많이 쓰는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과세를 요청한 가운데, 중국산 제품으로 인한 시장 교란 상황을 얼마나 잘 설명하느냐가 반덤핑 판정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조선업체들은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철강 업계는 저가 물량 공세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충실히 설명한다는 입장이다. 6일 업

"호황 찬물" vs "상생 필요"…팽팽한 줄다리기[중국산 후판 갈등②]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서면서 조선업체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관세 부과가 결정될 경우 면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조선사의 '이익 추구'와 산업계의 '상생'이라는 명분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양측이 정부 조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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