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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임시예산안 처리 셧다운 위기 일단 넘길 듯
미 하원이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를 불과 몇시간 남기고 정부가 현재의 지출 수준을 45일 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정부 폐쇄라는 급한 불은 일단 껐다.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급격한 지출 삭감 요구를 철회, 민주당 의원들이 그의 임시 예산안에 대거 찬성했다. 임시 예산안은 점점 커지는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뒤로 미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160억 달러(21조6800억원)의 연방정부 재난지원금 증액은 포함시켰다. 예산안은 대부분의 공화당원과
유세진2023.10.01 06:45:30
미국 하원이 30일(현지시간) 셧다운 사태를 막기 위한 45일간의 임시예산안을 통과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반대 91표로 가결됐다.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이다. 하원 민주당 의원 가운데 마이크 퀴글리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예산안은 이제 상원으로 넘어갔다. 하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상원까지 통과하면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된다.
문예성2023.10.01 06: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