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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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시대
아파트도 '월세'…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 전세 추월[월세 시대]①
올해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건수가 전세를 앞질렀다. 전세 사기와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빌라(연립·다세대주택)에 이어 아파트까지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전세의 월세화 현상으로 월세도 상승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
"月 2500만원"…강남·용산 초고액 월세 계약 잇달아[월세시대]②
전셋값 상승과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초고가 월세 계약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과 용산, 성수 등에서는 1000만원이 넘는 월세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월세 거래 16건이 체결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4건
"전세보단 월세, 이유있는 선택"…임대시장 판이 바뀐다[월세 시대]③
고금리·대출 규제 강화 추세 속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포비아'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국내 주택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중심축이 옮겨가는 흐름이 거세다. 향후 해외 서구권 여러 국가들처럼 기업 등 법인이 집주인인 '기업형 임대'가 늘어나는 경우 임대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부동산플래닛의 2024년 서울시 연립·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