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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패 말려줘" 술집 업주 부탁에 취객 때린 조폭들 구속
지인인 업주의 부탁을 받고 술집에서 행패 중인 취객을 때린 조직폭력배 일행이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3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 초 광주 북구 한 술집에서 함께 30대 남성 B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변재훈기자2025.04.11 13:01:00
금융기관 사칭해 1.4억원 보이스피싱…수거책 '구속송치'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법으로 1억여원 상당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현금수거책 A(50대)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대전, 부산 등 일대에
정재익기자2025.04.11 12:34:43
'4880만원'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덜미…현금 전액회수
광주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40대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40대)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광산구청 앞에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속은 B씨 등 3명에게 4880만원을 가로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혜인기자2025.04.11 12:28:24
성동구청 단속 차량 훔쳐 만취운전 사고…30대 남성 입건
서울 성동구청의 단속 차량을 훔쳐 만취 운전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날 자정 무렵 만취 상태로 서울 성동구청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도로 위에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명동기자2025.04.11 12:04:48
경찰, 창원시·창원NC파크 압수수색…관중 사망사고 수사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마감재가 추락해 20대 여성 관람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청과 창원NC파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남경찰청은 11일 오전부터 창원시청과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창원시청에서는 안전총괄담당관실과 체육진흥과 등
강경국기자2025.04.11 12:01:21
'4자매 엄마·계주선수' 신임 경찰로 첫발…2354명 졸업
중앙경찰학교는 11일 오전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31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2354명 및 가족 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해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했으며, 그간
이수정기자2025.04.11 12:00:00
술취해 구급대원 얼굴·눈 '퍽퍽'…"무관용" 기소의견 송치
경남 창원시 마산소방서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30분께 마산합포구 진북면에서 A(30대)씨가 손 부상(열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A
강경국기자2025.04.11 11:49:26
공공장소 흉기소지자 영장 놓고 경찰 "구속"·검찰 "반려" 온도차
검찰이 최근 신설된 공공장소 흉기소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제주지검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A(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 불구속 수사를 진행한다.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불구속 수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제주지검 측은 기각 사유와
오영재기자2025.04.11 11:47:04
남양주 횡단보도서 초등생 치고 뺑소니, 50대 검거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40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이호진기자2025.04.11 11:41:42
직원 무차별 폭행하고, 목 졸라 실신…은행 지점장 '집유'
여신업무로 갈등을 겪던 부하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은행 지점장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시중은행 지점장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육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을 것
강경국기자2025.04.11 11:35:20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들 어떻게 잡혔나…하이브·팬덤·경찰 공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하이브가 경찰과 공조한 수사 과정이 관심을 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하이브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하거나 유포한 피의자 총 8명을 최근 검거했다. 이 중 텔레그램 대화방 등을 만들어 허위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한 운영자 6명은 구속됐다
이재훈기자2025.04.11 11:28:45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학부모 대상 딥페이크 피해 예방 교육
#. "아동 디지털 성범죄, 막연히 걱정되고 무섭다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방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교육 참가자 A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이뤄진다.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박대로기자2025.04.11 11:15:00
尹 퇴거날…관저 앞 지지·규탄 집회 참가자 뒤엉키며 긴장 고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인 가운데, 관저 앞은 오전부터 지지자들과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뒤엉키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뉴시스가 찾은 관저 일대에선 환송과 규탄 구호가 번갈아 터져 나오는 한편 윤 전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을 향해 날아차기를 시도하는 등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조성하기자2025.04.11 11:14:31
"조용히 하라고?" 식당서 지인들에 맥주병 깨며 위협 50대 체포
식당에서 맥주병을 깨뜨리며 지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지인들에게 술을 뿌리고 바닥에 맥주병을 깨뜨리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재익기자2025.04.11 11:04:33
아이돌 등 여성 연예인 딥페이크 제작·유포자 무더기 검거
여성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를 활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방 운영자와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30대 운영자 A씨와 B씨 등 총 23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도희기자2025.04.11 11:00:00
출입 통제에 환영 현수막도…'尹 맞이' 준비하는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나와 서초구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날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앞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날 오전 9시께 찾은 아크로비스타 앞은 아직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곧 이곳으로 이동할 윤 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해 보였다. 이미 오전 6시30분 이전부터 아크로비스타
이다솜기자2025.04.11 10:59:44
쓰레기봉투 뜯어 내용물 '탈탈'…봉투만 챙겨 달아난 男
쓰레기가 담겨있는 쓰레기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바닥에 버린 채 봉투만 훔쳐 간 남성이 포착됐다. 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단독 주택가에서 발생한 쓰레기봉투 절도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장갑을 낀 한 남성이 건물 앞에 놓인 쓰레기봉투 더미로 향한다. 쓰레기봉투를 유심히 살피던 남성은
홍주석 인턴기자2025.04.11 10:50:19
中 베이징, 10년 만의 초강력 돌풍 예고…"외출 자제" 경고
중국 베이징에 초강력 폭풍이 예고되면서, 베이징시 비상대책본부가 시민들에게 보호 지침을 내렸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지무뉴스, 베이징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강풍은 11일 오후 5시부터 옌칭, 창핑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돼, 같은 날 저녁 8시 무렵에는 베이징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이
허나우 인턴기자2025.04.11 10:41:18
"임신 가능한 싱글맘과 잠자리"…국회의원 후보 '女비하'에 여론 들끓어
필리핀의 한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운동 기간 중 '여성 혐오' 발언을 해 후보 자격 박탈 위기에 놓였다. 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필리핀 중간선거의 파시그 지역 유세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크리스티안 시아 후보는 연설 중 "아직 생리 중인 외로운 싱글맘이 있다면, 제가 그녀
정풍기 인턴기자2025.04.11 10:41:01
1년 5일 근무 하고 퇴사해 연차수당 챙긴 직원…누리꾼 갑론을박
1년하고 5일 더 근무한 뒤 퇴사하는 직원이 괘씸하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회사에도 1년 하고 하루 더 하고 퇴사하는 직원 나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도 그다지 잘한 직원이 아니다. 어제 '이번 달 말까지만 일하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q
장가린 인턴기자2025.04.11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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