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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근절한다" 무신사 솔드아웃, 정품 검수 비즈니스 확대

등록 2024.06.13 08:57:13수정 2024.06.13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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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나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지훈 SLDT 대표(오른쪽)와 김준경 미스터카멜 대표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나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지훈 SLDT 대표(오른쪽)와 김준경 미스터카멜 대표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가 운영하는 플랫폼 '솔드아웃'이 가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정품 검수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엘디티는 지난 12일 미스터카멜과 리세일 검수 및 물류서비스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솔드아웃 목동 오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훈 에스엘디티 대표와 김준경 미스터카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엘디티와 미스터카멜은 정품 검수 데이터 공유를 비롯해 감정·물류 서비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솔드아웃은 최근 론칭한 'B2B 감정' 서비스를 통해 상품의 정·가품 여부에 대한 감정을 비롯해 ▲미스터리쇼핑 ▲가품 분석 리포트 ▲상담서비스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카멜은 현재 브랜디드 리세일 솔루션 '리하이(RE-HI)'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드 리세일(Branded Resale)이란 기업이 자사 브랜드 제품의 중고 거래를 직접 소유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모델이다.

브랜드 패션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가진 솔드아웃은 리하이와 힘을 합쳐 브랜디드 리세일 시장을 고도화하는 데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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