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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찰공무원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6400개 지원

등록 2022.03.15 20:26:10수정 2022.03.15 2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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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지역 내 경찰공무원 5258명이 사용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2만6400개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지역 내 경찰공무원 5258명이 사용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2만6400개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경찰공무원 5258명이 사용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2만6400개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관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신고 출동 등으로 민원인 접촉 빈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크지만 원활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안정적 치안서비스 유지를 통한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를 지원한 것.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은 업무 특성상 지역주민들과 밀접 접촉할 수밖에 없어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으로 일선 경찰관들의 감염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 치안서비스 유지와 시민 건강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자치경찰사무 경찰공무원들이 치안행정에 위축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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