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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박철완과 표대결서 사외이사 선임도 압승

등록 2022.03.25 11:32:20수정 2022.03.25 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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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가 박찬구 회장과 박철완 최대주주의 표대결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2라운드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사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금호석유화학이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지난해 말 기준 의결권 있는 주식 수 2504만7020주 중 위임장에 대한 대리출석을 포함해 5632명의 소유주식 1705만6755주가 참석했다. 이는 오전 개회 당시 기준으로 참석률 68.1%를 기록해 주총 진행 요건을 충족했다.



제2-1호 의안인 사외이사 박상수 선임의 건은 1705만5300주 가운데 1210만 6594주(71%)가 찬성했다. 사측 안건인 사외이사 박영우 선임의 건 또한 1211만4020주(71.0%)가 찬성표를 던졌다. 박철완 전 상무가 내세운 사외이사 이성용 선임의 건은 찬성률이 29.6%에 그쳤다. 사외이사 함상문 선임의 건 찬성률 또한 29%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사측 안건인 사외이사 박영우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성용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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