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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주요 판매 채널로 '라방' 우뚝

등록 2021.02.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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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쌍방향 소통 장점으로 식품업계 시즌 상품 판매 창구로 활용돼

식품업계, 주요 판매 채널로 '라방' 우뚝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식품·외식업계의 판매 전략이 한창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e커머스 등 기존 채널과 달리 광고에 사용되는 비용 부담이 적다. 그러면서도 판매 대박을 기록한 사례도 많아 식품·외식업계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비대면 판매 방식이지만 판매자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높은 인기다.

홈쇼핑 채널은 판매자가 제품을 소개하며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반면,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판매하는 도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판매자가 이를 답변해줄 수 있다.

식품·외식업계도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업체의 경우 소위 매출 대박이 난 경우가 많아 올해도 설 명절, 밸런타인데이 등 특정 시즌을 겨냥한 상품 판매를 위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한다. 설렌타인데이(설+밸런타인데이) 선물 제품을 소개한다.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박현실' 기상캐스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를 형상화한 입체형 케이크 '2021새해 복 많이 받으소' ▲밸런타인데이 버전의 초코케이크 '러블리 펭수' 등을 대표 제품으로 소개한다.

뚜레쥬르는 앞서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제품을 소개했다. 프레시지 역시 지난 4일 밀키트 제품을 카카오라이브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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