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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아연 광산서 매몰사고…매몰자 2명 중 1명 구조

등록 2022.08.29 12:55:30수정 2022.08.29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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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29일 오전 10시 6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한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봉화소방서에 따르면 납·아연 등을 채굴하는 한 광산의 지하 갱도 90여m 지점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해당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매몰됐다.

구조대는 사고 발생 1시간 30여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1명을 구조해 영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한 명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몰사고가 발생한 곳은 납과 아연을 생산해 보관하는 광산"이라며 "장비 8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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