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눈 높은 편…37살인데 결혼할 마음 없어"
![[서울=뉴시스]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22.12.14.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14/NISI20221214_0001152925_web.jpg?rnd=20221214093257)
[서울=뉴시스]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22.12.14.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윤시윤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문식과 윤시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윤시윤에 "너는 평소에 뭐가 고민이냐"고 물었다. 윤시윤은 "점점 혼자가 편해지는 게 고민이다"라며 "이제 37살인데 이 시기를 놓치면 마흔 중반까지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더라. 결혼할 시기가 있는데 놓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다"고 해 '돌싱포맨'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윤시윤은 현재 연애도 안 하고 연인과도 헤어진지 꽤 됐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거냐"며 걱정했다.
윤시윤은 "원래 연애의 마지막은 다 아프지 않냐"고 했고, 김준호는 "구청까지 간 사람들인데 뭘 물어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눈이 높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문식은 "시윤이를 옆에서 보다 보니 눈이 높은 것도 있지만 훗날 만나게 될 여성분이 얘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깔끔하고,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애를…"이라며 농담했다.
이후 이상민은 "(윤시윤이) 밸런타인데이 때 편의점에 있는 초콜릿을 다 샀다더라"라고 후문에 대해 물었다. 윤시윤은 "밸런타인데이를 챙겨야 하는데 일하고 나니 11시30분이었다. 그래서 근처 편의점에 가서 초콜릿을 하나씩 다 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문식은 "그만큼 여자가 많았다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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