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레이스 '24시 시리즈'…한국타이어 품질 '인증'

전세계 6개국 8라운드 걸쳐서 진행

대회 참가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 장착

[서울=뉴시스]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가 오는 13일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사진=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시즌 개막전이 오는 13일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열린다.

이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난도 서킷을 질주하며 레이스를 펼친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이며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특징상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필요하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공식 명칭인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을 사용한다.

지난해 시즌에선 한국타이어 후원 국내 레이싱팀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진행한 '2022 한국 24시 바로셀로나 ' GT4 클래스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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