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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6월 단독 콘서트 연다

등록 2023.05.12 0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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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6월 단독 콘서트 연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세븐돌핀스' 출신 가수 김충훈이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2일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은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세븐돌핀스 김충훈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1980년대 중반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록밴드로 사랑받은 '세븐돌핀스' 활동 후 김충훈이 처음으로 여는 솔로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의 콘서트 밴드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백밴드로 함께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게스트 가수로는 김범룡과 정수라가 출연한다.

김충훈은 록밴드 '세븐돌핀스'로 데뷔, 히트곡 '밤부두'로 인기를 누렸으며 2009년 솔로곡 '오빠가 왔다' '옆집에 불났네' 등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가면'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 이후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을 발매했다.

소속사 측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를 통해 톱스타로 도약한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충훈은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의 공감을 불러오는 가사로 중·장년 층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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