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떡상의 비밀' 강연 들은 전남도-22개 시·군…"홍보역량 강화"

7일 목포서 홍보 아카데미 개최 홍보전략 모색

[목포=뉴시스]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시·군 누리소통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흐름 변화에 대응해 정보를 교류하는 '2023 전라남도 누리소통망 홍보 아카데미'가 열렸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12.07.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누리소통망(SNS) 정책홍보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누리소통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흐름 변화에 대응해 정보를 교류하는 '2023 전라남도 누리소통망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공학박사 전상훈 미래전략가가 전하는 '유튜브 떡상의 비밀'이라는 홍보 소통 전략 강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내년 총선에 대비한 '누리소통망 작성 시 선거법 확인', '공공기관만의 매력적인 누리소통망 전략' 등 홍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했다.

각종 누리소통망 어워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옥기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공공기관만의 매력적인 누리소통망 전략' 강연을 통해 다양한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대처하고 도-시·군 누리소통망 매체의 정책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시·군 역량 교육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누리소통망 홍보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홍보역량을 키우고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역량 교육과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공식 누리소통망은 올해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기부 장관상)과 '소셜아이어워즈' 대상, '올해의 SNS' 최우수상 등 국내 3대 누리소통망 시상을 모두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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