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전면 시행 대비" 전북교육청, 실무사 역량 높인다
300명 역량 강화 연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이번 연수는 늘봄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이해, 방과후학교 지침 안내, 늘봄실무사 운영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과후학교 청렴 교육, 행정업무 이해, 학교문화 이해, 늘봄 연간계획 수립 및 운영 등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7~8월 중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늘봄 강사 채용, 프로그램 개설 방법, 자유수강권 대상자 선정 및 업무 처리, NEIS 입력, 수익자 부담 금액 처리 방법 등 실무 위주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늘봄실무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종으로 신규 채용과 직종 전환을 통해 305명을 선발, 지난 1일 자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이관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늘봄실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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