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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80㎜ 비…해안은 낮 33도 '무더위'

등록 2024.09.12 05:01:00수정 2024.09.1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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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9~16m/s 강풍, 최대 4m 높은 물결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9.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9.0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12일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안 전역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고, 산지·남부중산간 등 많은 곳은 80㎜를 넘겠다. 북부는 5~30㎜이다.

이날 하늘 상태는 흐리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6~28도)로 평년보다 높게 분포하겠다.

오후까지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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