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우성·이지아, 결국…3개월 사랑 종지부

등록 2011.06.09 10:49:35수정 2016.12.27 22:17: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영화배우 정우성(38)이 이지아(30)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우성은 20일 팬카페에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고 썼다.  이날 오후 서울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지아와 정우성은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최근 끝난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국가위기방지특수기관(NTS) 동료요원이자 옛 연인사이를 연기했다.  agacu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화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3)가 헤어졌다.

 정우성은 이지아와 전 남편인 가수 서태지(39)의 관계가 드러난 뒤에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지난 5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이가 밝혀지면서 정우성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지아와 서태지 간 소송이 장기화하자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는 전언이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TV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종방 이후 프랑스로 함께 여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정우성은 3월 팬미팅을 통해 "마음이 가는 친구가 생겼다"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지아를 사귀고 있다고 공개한 한 달 뒤 정우성은 과거 이지아가 서태지와 미국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우성은 동료 이정재(38)와 술을 마시고, 소속사 대표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등 한동안 괴로워했다. 마음을 추스른 그는 의류브랜드 지오다노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 차 출국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그룹 '마룬파이브' 공연을 이정재와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아는 4월30일 서태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는 서류를 법원에 냈다. 그러나 서태지가 소취하부동의서를 제출, 법정공방이 본격화됐다. 5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관련 재판이 열렸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gogogirl@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