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화 속으로 빠져 봅시다"…매직아트특별전 전주서 열려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20일 예수 탄생을 배경으로 한 성화 앞에서 한 여성이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취재본부와 JTV전주방송은 3차원 입체 회화로 재탄생한 유명 성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명화와 함께 하는' 매직 아트 특별전, 입체 성화 속으로)를 내달 7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cheol@newsis.com
뉴시스 전북취재본부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티엠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7일부터 11월20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성화를 테마로 한 세계 최초 매직아트 특별전인 이번 행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반 고흐 등 당대 대가들의 2차원 평면화를 실감나는 3차원 입체로 표현, 초리얼리즘의 살아있는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일반적인 전시회가 보는 것에서 끝난다면 이 행사는 보고, 만지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체험형으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을 입체화한 그림은 성경의 주요 내용에 참여해 교감하는 감동의 기회가 되고, 일반인과 어린이에게는 그림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이해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대인과 소인 각 1만2000원이며,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6시 입장 마감).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화를 통해 역사와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까지 얻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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