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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애견]토끼 수컷이 비명 지르며 기절했다?

등록 2012.06.11 08:11:00수정 2016.12.28 0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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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1년 7월11일 월요일 (음력 6월11일·정묘)  ▶쥐띠 = 활동을 하려고 하나 마음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불만뿐이구나. ㄱ·ㅅ·ㅈ 성씨는 감정처리를 잘해야 할 듯. 오늘 하루 근신함이 좋겠다. 의류업 종사자는 투자해도 무방하나 문서 관리는 철저히 할 것.  ▶소띠 = 뜻을 두고 성실하게 밟아 올라갈 때 금운이 온다. 정신을 바로하고 사물을 즉시 보라. 여러 가지 구상으로 다잡으려다 나의 갈길 놓칠 수 있으니 한길만 택할 때 대성할 수. 판매·서비스업 종사자는 길일.  ▶범띠 = 전보다 몇 배의 노력과 이해를 해야 할 때다.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시기임을 알 것. 그러기위해선 자존심 상할지 모르지만 그 길이 최선의 길임을 알라. 2·7·12월생 금전으로 고심할 수. 친구나 친족에도 도움 청하길.  ▶토끼띠 = 충동적으로 남의 말만 믿고 확장하지 마라. 흐름에 따라 결정하라. 적극적인 행동보다는 조용한 가운데 실속을 찾아야 할 때다. 서로가 자존심을 버리고 협력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 것.  ▶용띠 = 소리는 큰데 실속은 별로 없으니 소문만 무성하고 결실은 보지 못하는 격. 겸손하게 새로운 전환점을 찾을 때이니 신중히 생각할 것. ㄱ·ㅅ·ㅊ 성씨는 동·서쪽 사람의 조언을 참고함이 좋겠다. 애정은 욕심 부리다 한꺼번에 잃을 수.  ▶뱀띠 = 지나친 감정 표출은 억제하고 안정을 취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서 생각할 줄 아는 아량이 필요함을 알 것. ㄱ·ㅇ·ㅊ 성씨는 구설이 생길 수 있으니 상대로 하여금 오해 받을 일은 하지 않음이 좋겠다. 1·2·7·11월생 남의 일만 해주고 내 실속 없을 수.  ▶말띠 = 현재 변동하려는 것은 잘 생각하라. 실패수가 따른다. 마음과 행동을 일치시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큰 성과 따를 듯. 사업가는 친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게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큰 도움 될 수. 1·2·3월생 푸른색이 길함.  ▶양띠 = 금전으로 심리적인 불안과 과로로 건강이 염려되니 휴식을 갖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 했듯이 순리대로 일이 풀리어 나갈 운임을 알 것. 7·8·9월생 흰색과 검정색으로 자신을 가짐이 좋겠다. 서쪽 길 방향.  ▶원숭이띠 = 어려웠던 시기가 서서히 지나고 좋은 날이 다가오니 쌓아 두었던 감정을 정리하고 새 출발하라. 헤어졌던 사람과 재회할 수.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임할 때 좋은 결과 있을 듯. 1·7·11월생 투기에 손대지 말 것.  ▶닭띠 =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으니 절약이 최대의 길이다. 잡념을 버리고 신중하게 판단하라. 6·8·12월생 타인의 도움으로 성과 있을 듯. 오늘의 행운은 당신의 것.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며 즐겨야 할 때임.  ▶개띠 = 현재는 들어오는 것 없이 나가는 것이 많아 득이 없는 때.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는 어수선한 상태이지만 방황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애정은 믿음과 소신으로 유혹을 물리칠 것. 한번 실수로 평생 후회 할 일 생길 수.  ▶돼지띠 = 항상 분주한 일과에 피로가 겹치니 건강에 주의함이 좋을 듯. 노력보다 결과가 적으나 희생과 봉사로서 보람을 찾아라. 5·7·9월생 무엇인가 애정이나 우정이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드는구나. 마음을 넓게 갖고 크게 생각하라.  구삼원 원장 02-959-8493·010-5584-9393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65>

 토끼는 보기보다는 골격이 섬세한 동물이다. 그래서 툇마루에 발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툇마루에 발이 끼면 골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리가 틈에 끼지 않을 정도의 폭을 가진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 배설물이 다리나 배에 달라붙는 것도 좋지 않다. 토끼에게는 운동구가 특별히 필요치 않으나 목줄과 끈을 구입하여 끌고 다니면 편리하다. 특히 케이지 안이 습하면 호흡기 질환이나 설사를 일으키므로 가능하면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토끼도 길들여지면 주인의 뒤를 따라다닐 정도는 된다. 원래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이므로 주인이 잘 데리고 놀아 주면 좋아한다. 베란다에서 사육할 때는 강한 햇볕은 좋지 않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고, 또한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준다.

 너트류는 잘 먹지 않으므로 이가 너무 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무조각이나 단단한 장난감을 넣어 주도록 한다. 그래서 나뭇가지나 나무조각은 너무 작은 것보다는 큼직한 것을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발톱도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귀는 가끔 지저분한가를 점검하여 애완 동물용 귀 세척제를 사용해 5일에 한 번 정도 귀를 닦아 준다. 만약 귀 속에 심한 악취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곧바로 동물병원을 찾아 수의사에게 보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귀를 닦을 때는 귀 속의 유연한 조직이 손상될 염려가 있으므로 면봉을 사용하여 조심해서 부드럽게 닦아 주어야 한다.

 또 털이 긴 장모종을 사육할 때엔 자주 빗질을 해주어서 털이 뭉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자칫해서 털을 먹게 되면 병에 걸릴 수도 있다. 털이 짧은 토끼는 굳이 빗질을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털갈이 등으로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질 때는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토끼는 번식력이 강해서 적당한 환경만 갖추어 주면 금방이라도 사랑스러운 새끼를 얻을 수 있다. 생후 4개월이면 성숙해지지만 조금 더 기다렸다가 6개월쯤 되어서 결혼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기간은 약 30일이며 보통 4∼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토끼는 평소엔 얌전하지만 발정하면 상당히 활발해진다. 때로는 수컷과 암컷 사이에 심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세심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특히 암컷과 수컷을 따로따로 사육하고 있을 때는 양쪽이 서로 흥분할 때 교미를 시켜야 한다. 교미가 끝나면 수컷은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실신하게 된다.

 이후 암컷의 배가 불러온다. 임신이 확인되면 수컷은 다른 케이지로 옮겨 주도록 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암컷은 짚과 함께 자기 가슴과 배에 나 있는 털을 뽑아 새끼를 낳을 자리를 만든다. 임신한 암컷은 신경이 매우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용히 놓아 두는 것이 좋다.

 토끼는 원래 굴속에서 분만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분만이 시작될 때 케이지 전체를 천으로 씌워 어둡게 해준다. 분만 도중에 천을 자주 들추어보면 역효과가 난다. 태어난 새끼는 20일 정도면 보금자리에서 나오게 된다.

 1개월 정도면 어미 품에서 떼어 놓을 수 있다. 이때 새끼를 들여다보거나 만지려고 하면 사람을 물거나 새끼를 물어 죽일 수 있으므로 먹이나 물을 줄 때 이외에는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윤신근애견종합병원장 www.do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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