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파인드잡·간호잡과 일자리정보 공유 협약
이번 연계는 민간취업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인크루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워크넷과 연계·통합한 민간·공공 일자리정보망은 모두 18개다.
고용노동부는 흩어져있는 구인·구직 정보를 구직자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7월부터 워크넷과 민간·공공일자리정보 사이트의 연계·통합을 추진해왔다.
이후 워크넷에서는 평균 18만 건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게 됐고 하루 방문 건수는 47만건, 구직·구인 회원수도 930만명이 넘었다.
이번 파인드잡, 간호잡과의 연계로 워크넷은 매일 1500건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양적·질적으로 풍부한 취업 정보를 볼 수 있게 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은 물론 공공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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