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레, 이탈리아콩쿠르 싹쓸이…이은수 그랑프리

【서울=뉴시스】이은수, 발레리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생 4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생 4명이 8~12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모디카시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 입상했다.
무용영재 이은수(12·서초중 1)가 콩쿠르 전체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고영서(14·선화예술학교 3)는 프레 주니어 부문 1위와 특별상을 받아 잉글리시 내셔널 스쿨 연수 스칼라십의 특전을 따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무용원 오한들(18·실기과 1)이 1위, 양승주(17·덕원예고 2)와 이상민(16·서울예고 2)이 2위 없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무용원 박정온(19·실기과 3)이 1위, 정지연(21·실기과 3)이 2위, 이예현(20·실기과 2)이 3위를 차지하며 이 부분을 휩쓸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무용콩쿠르는 시니어(19~25세), 주니어(15~18세), 프레 주니어(11~14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콩쿠르에는 이탈리아, 한국, 불가리아, 일본, 터키, 포르투갈 등에서 130명이 참가했다. 잉글리시 내셔널 스쿨 디렉터와 벨기에 프랑드르 발레단장, 불가리아의 쇠아 발레단 상임안무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선희 교수 등 6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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