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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티볼리, 안전도 평가 1등급

등록 2015.08.20 11:00:00수정 2016.12.28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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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50S 하이브리드

Q50·티볼리·쏘울EV·투싼·X3순

【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정부가 올해 상반기 출시된 5개 차종에 대해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인피니티 Q50, 쌍용 티볼리, 기아 쏘울EV, 현대 투싼, BMW X3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5개 차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5차종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도 평가 결과 Q50이 103점 만점에 92.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티볼리는 91.9점, 쏘울EV 91.4점, 투싼 91.0점, X3 89.0점으로 총점 83.1점 이상으로 1등급에 들었다.

 안전도 평가는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보행자 안전성 분야에서는 Q50은 82.0점을 받았지만 투싼 66.3점, X3 66.7점, 티볼리 68.7점, 쏘울EV 72.0점 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71.1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5%나 높아지는 등 안전성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주행안전성은 Q50 95점, 투싼 91점, X3 90점, 티볼리 89점 등으로 대체로 높았으나 쏘울EV가 69점으로 매우 미흡했다.

 국토부는 기아 K5, 폭스바겐 폴로, 현대 아슬란 등 올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7개 차종에 대해 추가로 안전성을 평가한 뒤 12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www.car.go.kr/kncap) 및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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