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청남대, 내달 3일 개천절 정상 개관 등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29일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지만 개천절인 다음 달 3일은 청남대를 정상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람객은 문의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산 후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당구 문의면~청남대 간 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청남대는 지난 2003년 민간에 개방된 후 올해 현재 누적 관람객 수는 965만여 명이다.
◇청주시, 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
청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사흘간 중국 쓰촨성 충칭에서 열리는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력상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중국 내 도시와 교류 성과가 우수한 해외 도시를 선정해 수상한다.
청주시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한 후베이성 우한시와의 교류 사업, 우호 관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한시에 파견, 133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45만 달러의 수출 계약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청주시, 시민용 공간정보 열람 서비스
청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민들이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모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도모아는 공간정보 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청주 전역의 수치지형도, 항공사진, 공공기준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1대 5000 수치지형도와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구축한 1대 1000 수치지형도의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고도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옛 청주시의 1969년부터 2015년까지의 항공사진과 옛 청원군의 항공사진도 연도별로 비교하며 검색할 수 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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