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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파루' 특화된 태양광 트레킹 시스템 국내 첫 선

등록 2016.11.04 14:25:28수정 2016.12.28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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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파루(대표 강문식)가 2014년부터 3년간 미국 텍사스주에 공급한 추적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400MW규모로 축구장 약 1600개의 크기로 건설된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라고 4일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2016.11.04. (사진=㈜파루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파루(대표 강문식)가 2014년부터 3년간 미국 텍사스주에 공급한 추적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400MW규모로 축구장 약 1600개의 크기로 건설된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라고 4일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2016.11.04. (사진=㈜파루 제공)  kim@newsis.com

'빛가람국제전력신기술전·에너지대전' 참가  태양광 발전시스템, 20여개국에 865MW 수출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의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는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국제전력신기술전(BIXPO)'과 8일 일산 킨텍스(KINTEX)의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파루에 따르면 'Better Energy, Better Life!'라는 주제로 '미래의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 아이디어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전시회에 담았으며 '종합 에너지 가치를 제공'하는 파루만의 독창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파루의 핵심 기술을 통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단일 세계최대(400MW급) 규모의 태양광 추적식(양축) 발전소에 적용된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전체를 실제 기준으로 최초 재현 전시해 선보인다.

 태양광(양축)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해 가는 방식으로 고정식에 비해 30%가량 높은 효율을 보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기상여건을 통제하는 '안전모드 전환' 기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백트래킹 시스템' 기능 등의 기술이 접목됐다.



 이 기술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20여개국 865MW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기술력이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회는 이 같은 기술력을 국내에 첫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에너지활성화정책 등에 부흥하고, 발전사업자의 눈높이를 극복해 국내 태양광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파루(대표 강문식)가 2014년부터 3년간 미국 텍사스주에 공급한 추적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400MW규모로 축구장 약 1600개의 크기로 건설된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라고 4일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2016.11.04. (사진=㈜파루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파루(대표 강문식)가 2014년부터 3년간 미국 텍사스주에 공급한 추적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400MW규모로 축구장 약 1600개의 크기로 건설된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라고 4일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2016.11.04. (사진=㈜파루 제공)  kim@newsis.com

 실제로 태양광 발전장치는 국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보급을 확산해 왔으며, 다양한 정부 에너지정책 사업에 반영되는 등 국내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앞서 전시회에서 파루의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이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게 하는 장치로 신재생에너지 품질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파루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 기술과 LG전자의 '초고효율 모듈(Ultra-Efficient Solar Module)', 그리고 한전 KDN의 '에너지관리 시스템(MG-EMS)' 등을 접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된 ESS 컨테이너형 솔루션까지 고객에게 제공될 경우 전략적 협력사는 제공 가치와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루(www.paru.co.kr)는 2016년 기준 1억불 수출실적 달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인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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