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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강경화, 부정 심각하지 않아···야당, 국정 발목잡지 말아야"

등록 2017.06.09 16:19:16수정 2017.06.09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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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30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현장 회의가 열린 가운데 추미애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6.09. hgryu77@newsis.com

【나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30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현장 회의가 열린 가운데 추미애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6.09.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안채원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야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정의 정도가 국민들이 느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외교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고의 책임자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밸리 조성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방미 일정도 잡혀 있고 외교적 난제도 많은 만큼 빨리 외교 수장을 정해서 한시바삐 국정을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야당으로서도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 수행 지지도를 언급하며 "국회가 (국민과) 거꾸로 가고 있다"며 "국정 운영을 못할 정도로 초반부터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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