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위한 ‘래일마켓’ 연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역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2019 제2회 래일마켓(Rail Market)’을 개최한다. 2019.08.02. (포스터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역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2019 제2회 래일마켓(Rail Market)’을 개최한다.

 ‘래일마켓’은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확충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난 6월 14일 첫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열린다.

 이번 행사는 래일마켓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야간 행사를 위한 디자인 조명 설치, 포토존 마련 등 지난번 행사 때 보다 한층 세련된 구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제고와 접근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차별화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등 알차게 준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 래일마켓은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거듭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래일마켓 행사는 올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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