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내달 4일부터 대면수업 시작

학교 구성원에 마스크·손세정 티슈 지급 예정

마스크·손세정 티슈 세트 포장하는 대전과학기술대 구성원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내달 4일부터 대면수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재학생 등 학교 구성원 등에게 지급할 마스크 및 손세정 티슈 5100세트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대전과기대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함께 건물별 한개의 주 출입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출입문은 폐쇄하고  교내신분증을 이용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외부인 출입이 잦은 창대체육관과 중앙도서관은 개방을 연기하고 건물 열화상 카메라 비치 및 정기소독 실시 등으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내 감염병관리위원장인 정천영 교학부총장은 "학생들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마스크 및 손세정 티슈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면수업이 실시되면 개인위생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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