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팔레스타인,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 1개월 더 연장

등록 2021.10.31 09:57:23수정 2021.10.31 15:26: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경 WAFA통신 "최근 몇 주일간 감소추세"

[헤브론=신화/뉴시스]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도시 헤브론에서 팔레스타인 체스연합이 주관한 '팔레스타인 여자 체스 챔피언십 2021'이 열려 참가 여성들이 체스를 두고 있다. 2021.10.29.

[헤브론=신화/뉴시스]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도시 헤브론에서 팔레스타인 체스연합이 주관한 '팔레스타인 여자 체스 챔피언십 2021'이 열려 참가 여성들이 체스를 두고 있다. 2021.10.2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30일( 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선언했던 국가비상사태를 현재 코로나 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인데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관영 WAFA통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 자치수반)은 아직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만큼, 연장에 대한 이번 포고령은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정부가 처음 비상사태를 선언한 것은 2020년 3월,  팔레스타인 역내에 처음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할 때였다.  그 이후로  매달 비상사태를 연장하거나 다시 선언해왔다.

WAFA보도에 따르면 아바스는  코로나1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위험에 대해 국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안보와 치안에도 힘쓰도록 명령했다.

30일 기준 팔레스타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10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몇 주일동안 계속해서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감소했고, 특히 최근 며칠 동안은 급속히 줄어든 상태라고 정부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