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웰은 안녕할까?…서울대미술관, ‘굿모닝 미스터 오웰’ 다시 소환
기술은 우리를 구원할까, 아니면 감시할까.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로 되묻는 실험적 전시가 열린다.
전시 제목은 ‘Good Morning Mr. Orwell Ver.2’. 1984년 백남준이 TV로 전 세계를 연결하며 제시한 기술의 낙관적 미래상을,
2025년의 시점에서 동시대적 언어로 다시 호출한다.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2025)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AI, 블록체인,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첨단기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