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선거 끌어들인 尹…정치 적폐이자 구태"(2보)
"선거 전략상 발언이면 저열한 전략, 尹 소신이면 굉장히 위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정책토론회에서 과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08/NISI20220208_0018428600_web.jpg?rnd=20220208125009)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정책토론회에서 과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08. photo@newsis.com
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사실 모든 행정력의 8~90%를 여기에다 지금 쏟아 붓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대통령을 흔들고 선거판에 불러내서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대단히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 전략상으로 보면 그분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선거 전략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면 굉장히 저는 저열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윤 후보의) 소신이라고 그러면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 최소한 민주주의자라면 이런 발언은 하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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