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차접종 26%가 노바백스…전 국민 3차접종률 59.4%
누적 3차 접종 3046만4700명…고령층 87.6% 참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신규 참여자 4명 중 1명은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305명이다.
이중 26.2%인 80명이 노바백스 백신을 맞았다. 218명은 화이자, 7명은 모더나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479만9973명으로,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87.3%가 참여했다. 12세 이상 95.2%, 18세 이상 96.9%, 60세 이상 96.1%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자는 520명 늘어 4430만971명이다. 전 국민 86.3%, 12세 이상 94.1%, 18세 이상 96%, 60세 이상 95.6%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7253명이 늘어 누적 3046만4700명이다.
접종자들이 맞은 백신은 화이자 5288명, 모더나 1940명, 노바백스 25명이다.
전 국민 59.4%가 3차 접종에 참여했으며 18세 이상 성인 기준 68.7%,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7.6%가 참여했다.
지난 14일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까지 총 3만2509명이 접종했다. 접종 차수별로 1차 2만7146명, 2차 1156명, 3차 4207명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이날부터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기타 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7만2370명, 2차 7만242명, 3차 3942명이다.
기타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이다.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 시노백 등이 포함된다.
한편 13~18세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2.3%, 2차 78.6%다. 연령별로 세분화하면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 89.8%, 2차 접종률 87.3%다. 13~15세는 1차 접종률 75.1%, 2차 접종률 70.2%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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