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조 선봉 '미국통'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프로필]
전략자산 배치 협의 등 한미 공조 강화 행보
[워싱턴=뉴시스]김난영 기자 = 지난 7일(현지 시간) 박진 외교부 장관 내정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일정 중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워싱턴 공동취재단) 2022.04.07.
박 장관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으로 방미 활동을 이끌었다. 그는 외무고시 11기를 거친 외교관 출신으로 4선 중진 의원에 해당한다.
그는 윤 당선인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외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외통위원장을 지냈다.
국회 내 외교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미의원 외교협회 단장을 맡았던 2008년 당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독대하기도 했다.
이번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일정에서는 백악관에 윤 당선인 친서 전달, 전략자산 배치 협의, 조기 정상회담 및 외교·국방장관 2+2 회담 등 한미 공조 강화 관련 행보를 이끌었다.
▲1956년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대 법대 대학원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대통령 공보비서관 ▲대통령 정무기획비서관 ▲한나라당 국제위원장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국회 한미 의회외교 포럼 회장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비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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