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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연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 별세…향년 57세

등록 2022.08.29 09:36:58수정 2022.08.29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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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재연 예술감독. (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제공) 2019.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주재연 예술감독. (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제공) 2019.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이자 문화기획자 주재연씨가 선산에서 벌초를 하던 중 쓰러져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1965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1993년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에 입단했다. 이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며 해외공연을 통해 사물놀이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또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법인화한 난장컬쳐스의 경영실무를 맡으며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과 국내 최대 규모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등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30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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