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석, 이니셜 불륜설에 피해…루머 법적대응 시사(종합)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지난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마치고 22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2017.01.22. [email protected]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돼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잼엔터 역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별렀다.
[서울=뉴시스] 거미, 조정석 부부. 2018.10.08.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JS컴퍼니 제공)
비·김태희 부부와 조정석·거미 부부는 연예계에 금슬이 좋은 부부로 각각 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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