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남권 명품도시 만들 것"
신년인사회서 "더 나은 지방자치 실현" 다짐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3/01/13/NISI20230113_0001175473_web.jpg?rnd=20230113135444)
[서울=뉴시스]
신년인사회는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으로 시작을 열었으며, 이후 지난 6개월간의 주요 업무성과와 새해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담은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과 손잡고 일자리·주거·녹지가 어우러진 서남권 명품도시를 향한 영등포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살피고, 각계각층의 구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차근차근 다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성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위한 공공시설 성과분석,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합 기획, 대림동과 도림동의 모아타운 선정, 시내버스 노선 신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을 뽑았다.
이어 최 구청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비전인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쾌적한 주거안심 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구축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도시 조성 ▲복지다운 복지로 어려운 계층에게 더 두터운 복지를 약속했다.
그는 제대로 된 지방자치, 더 나은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피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과 지역발전과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손잡고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실현, 새로운 하나의 영등포를 실현하겠다"며 "올해는 영등포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준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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