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멘에서 후티반군 매설지뢰 1045개 제거
예멘 지뢰제거 사우디 프로젝트(Masam) 발표
대인지뢰15 ·대전차 지뢰 131· 불발포탄 896개
1월 셋째 주에 이행 완료
[제다=AP/뉴시스] 2022년 3월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아람코 석유저장시설에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번 화재는 예멘 반군의 공격으로 발생했다. 2022.03.26
사우디 국내 언론을 인용한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15개의 대인 지뢰와 131개의 대전차 지뢰, 896개의 불발 포탄들. 기타 3건의 사제폭발 장치등을 내전을 겪은 지역인 달레아 , 샤브와 , 호데이다 , 타이즈 주에서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예멘에서 출범한 사우디 프로젝트가 그 동안 제거한 후티 반군의 지뢰와 폭발물들은 총 38만3193개에 이른다고 사우디 정부는 발표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계속되는 제거 작업에도 불구하고 후티 반군이 설치해 놓은 각종 지뢰들과 사제 폭발장치들은 예멘 민간인들에게 계속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 사나(예멘)=신화/뉴시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올해 9월 21일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 대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최신 무기로 사우디 연합군과 정부군을 상대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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