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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일본 내 공장 14곳 모두 재가동…시스템장애 해결

등록 2023.08.31 03:19:38수정 2023.08.31 0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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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오작동 문제 해결"

[도쿄=AP/뉴시스] 도요타자동차가 30일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장애로 전날 생산을 중단했던 공장 14곳의 가동을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요타 자동차 로고. 2023.08.31.

[도쿄=AP/뉴시스]  도요타자동차가 30일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장애로 전날 생산을 중단했던 공장 14곳의 가동을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요타 자동차 로고. 2023.08.3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30일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불량으로 전날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공장 14곳의 가동을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부품 발주를 관리하는 임시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고 현지 NHK,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도요타는 가동 중단 원인은 부품 발주를 관리하는 시스템 불량이라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측은 30일 오전에 공장 12곳의 가동을 재개했고 이날 오후에 나머지 2곳도 가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 도요타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3월 부품 제조업체인 코지마프레스 공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국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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