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韓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12월 개최 타진" 日JNN

등록 2023.09.26 14:37:02수정 2023.09.26 15:39: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2월18일 이후 유력…"중·일서 반대의견 없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국 정부가 올해 12월 중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중국·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일본 민영 TBS 계열 JNN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26일 정병원(가운데) 외교부 차관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部長助理)와 한중일 3국 고위급회의(SOM)를 하기 위해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2023.09.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국 정부가 올해 12월 중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중국·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일본 민영 TBS 계열 JNN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26일 정병원(가운데) 외교부 차관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部長助理)와 한중일 3국 고위급회의(SOM)를 하기 위해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2023.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국 정부가 올해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중국·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일본 민영 TBS 계열 JNN이 26일 보도했다.

JNN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타진 후 현재 "일본, 중국으로부터 반대 의견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구체적으로 12월18일 이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JNN은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로 중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이 어떠한 협력책을 내놓을지 초점이라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정 논의를 위한 한중일 고위급회의(SOM)가 열렸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에서 대면으로 열린 후 개최되지 않고 있다.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관계 악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는 한국이 의장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