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2시 주문하면 내일 도착" 다이소, 전국 익일 배송 도입
다이소, 오는 15일 샵다이소와 다이소몰 통합·개편

(사진=샵다이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익일배송을 추진한다. 나뉘어 있던 샵다이소와 다이소몰을 통합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는 15일 샵다이소와 다이소몰을 통합·개편한 다이소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이소는 매장 배달 기반의 샵다이소와 관계사 한웰이쇼핑이 운영하는 다이소몰로 분리 운영돼왔다.
가장 새로운 변화는 익일배송이다.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달 배송된다. 택배배송 뿐 아니라 대량주문, 정비배송도 가능해진다.
새롭게 공개되는 다이소몰에서는 다이소 매장에서 보던 상품을 터치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매월 600개 이상 출시되는 다이소 신상품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실제 구매 리뷰로 인증된 카테고리·연령대·가격대별 다양한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멤버십도 다이소몰 안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멤버십에는 포인트를 비롯해 등급 혜택 등이 있다.
사업자 회원의 경우 포인트 적립부터 세금 계산서 신청, 비즈 전용 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통합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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