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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 후보 3명 사퇴 "민주 단일후보로 승리하자"

등록 2024.02.29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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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천병태, 남구을 조남애, 울주군 윤장혁 사퇴…북구 윤종오만 출마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29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열고 후보 3명이 야권 연대를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2024.02.29.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29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열고 후보 3명이 야권 연대를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2024.02.29.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울산 중구, 남구을, 울주군 지역구 후보 3명이 야권 연대를 위해 사퇴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보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 단일후보로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야권단결과 연합정치"라며 "비례대표만 아니라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울산 중구 천병태 후보, 남구을 조남애 후보, 울주군 윤장혁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위대한 민심을 받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전선은 바로 영남이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 윤석열 심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돌풍이 불어야 22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노동자의 도시 울산 북구에서 민주개혁진보 단일후보로 윤종오 후보가 된 것은 진보당과 민주당의 고뇌에 찬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보당 후보 3명은 비록 22대 총선에서 후보로서의 발걸음은 멈추지만, 민주개혁진보의 단결과 총선승리를 위해 후보일 때보다 더 열심히 뛸 것"이라며 "울산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에게는 단 한 석도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각 지역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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