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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 상태서 또 만취운전 사고 낸 현직 소방관 '파면'

등록 2024.04.04 19:55:32수정 2024.04.04 1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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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재난본부 소속…경찰차·택시 들이받고 도주

2회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 된 상태에서 또 사고 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해 12월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들이 음주운전 현장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2023.12.0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해 12월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들이 음주운전 현장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2023.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소방관이 중징계를 받았다.

4일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소방재난본부 소속 공무원에 대해 파면 징계가 내려졌다.

소방 공무원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4단계로 구분되는데 파면은 징계 수위가 가장 높은 것이다.

이 소방관은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승용차와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차도 들이받고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관은 이전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이미 직위해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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