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 36만명 돌파
![[울산=뉴시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7/NISI20240617_0001577436_web.jpg?rnd=20240617102834)
[울산=뉴시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올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날 오후 1시 기준 방문객 수 36만명을 넘어섰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울산에서는 유일한 수국 테마축제로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열렸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SNS와 입소문을 타고 수국 명소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는 앤드리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35개 품종, 총 3만여본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수국정원이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주말에는 수국 화관 만들기, 수국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 이후에도 개화시기동안 오색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니 또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